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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민생법안 발목잡기 그만둬야
택배노동자,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 기사입력2019-11-19 16:46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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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연합노동조합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 회부가 13일 자유한국당 반대로 무산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개최했다. <사진=전국택배노동조합>전국택배연합노동조합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 상정이 무산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은 장시간의 살인적 노동에 시달리며 택배기업의 갑질을 견디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고통을 바로잡기 위한 희망”이라며 “그럼에도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과 이현재·이헌승 의원은 ‘이해당사자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대했고, 함진규 의원은 ‘택배사 입장 반영을 위해 다른 법안을 발의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택배사·이륜업체·소비자·종사자 모두 상생하는 대표적인 민생법안이라며, 자유한국당의 생화물류서비스발전법 제정 동참을 촉구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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