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
- 근로자 이사제 하면 “투명경영 vs 해외도피”
공기업 개혁방안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산하 15개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상 초유의 실험, ‘근로자 이사제’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전북대학교 이호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서 근로자 이사... - 5조 다단계시장…상위 1% 후원수당 절반 독식
국내 다단계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시장 규모는 2배 이상 커졌지만, 상위 1%를 제외한 판매원들의 연평균 수입은 53만원 그쳤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다단계판매업체 주요정보 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다단계시... - 카카오헤어샵 “비용↓” 미용실 “광고비↑ 우려”
카카오가 미용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을 12일 출시한다. 카카오톡 앱에서 미용실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뒤 오프라인 미용실을 찾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입점한 미용실에는 입점수수료, 월이용료, 결제수수... - 국산차 날고 수입차 기고…車 수출 13.3% ↓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국산차 판매는 크게 늘어난 반면, 수입차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지지부진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 현대차 “구글 자율차 경쟁사 아냐…혼자 못할 것”
IT회사가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동차회사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구글이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도 사실과는 다르다고도 했다. 현대자동차 신언율 이사는 7일 ... - 우리은행 105세…메리츠화재 유한양행 90세 넘어
500대 기업 중 절반은 업력 40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력 20년 이하인 기업은 18%였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매출 500대 기업의 업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37.6세로 집계됐다. 우리은행(105세), 메리츠... - 아시아나 자회사 ‘에어서울’ 취항 LCC 경쟁 점화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이 취항 준비를 마쳤다. 항공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며 반기고 있으나 다른 저비용항공에서는 경계 태세다. 특히 아시아나의 또 다른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은 노선을 뺏길까 노심초사... - IoT 전용망 완비…파트너사와 해외시장 간다
사물인터넷이 아주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SK텔레콤도 유사한 서비스인 매니지드 M2M(Machine to Machine)을 운영 중이다. 장비와 장비간 통신이 가능한 B2B 서비스로 월 기본료가 5000원선이다. 이번에 이 회사가 내놓은 IoT 전용망 ‘... - 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
대기업 근로자 40% 정도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규모가 클수록 파견·하도급·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 사용 비율이 더 높았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454개 대기업의 고용형태 공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473만700... - 빅3 조선사 특별지원업종 제외…勞 “노조 협박”
정부의 조선업 특별지원업종 지정에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빅3’ 조선사가 빠진 것을 두고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공동 파업을 예고한 조선업 노조에 대한 협박 조치라는 것이다. 민주노총 남정수 대변인은 30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