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
- 財閥? 罪閥?…10대그룹 총수 절반이 범법자
10대그룹 총수의 절반이 형사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집행유예로 실형을 살지 않고, 그나마 대통령 사면 등으로 유야무야 마무리됐다.
5일 정의당 서기호의원이 최근 10년간 재벌총수일가의 형... - 드디어…제2롯데월드 저층부 ‘조건부’ 승인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를 사실상 승인했다.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 기자설명회를 열어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조건부’ 승인은 롯데 측의 지속적인 점검대책 이행을 담보... - GDP 대비 서울 집값, 런던·뉴욕보다 높아
집값이 바닥이라는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주택 가격이 외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중간가격은 1인당 GDP의 17.7배로, 이는 최저임금을 35.9년간 한 푼도 안 쓰고 모... - 자산 10조이상 그룹 36% 순환출자 지배구조
자산기준으로 10조원이 넘는 그룹 가운데 36.4%가 순환출자 지배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삼성·현대차·롯데 등 덩치 큰 그룹들이 해당된다. 국내 100대 그룹 지배구조는 △순환출자의 삼성형 △순환출자 구조 위에 ... - 롯데·현대차·삼성…퇴직연금 몰아주기 심각
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등 대기업들이 계열 보험사에게 여전히 퇴직연금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보험회사별 퇴직연금 내부(계열) 거래현황’을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아 29일 발표한 자료에... -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행정소송 취하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29일 금융위를 상대로 제기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취하... - 대기업 법인세 감면+R&D지원까지 ‘중복 특혜’
정부가 대기업에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하면서 법인세도 공제·감면해주는 등 이중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최근 5년간 대기업에 대한 R&D지원액은 전체 기업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의... - 금호산업 2심 승소…채권단 “올해 안 매각”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의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국민은행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주단이 낸 63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 ‘재계 10대 패밀리’ 5년새 자산 430조 폭증
국내 재계 10대 패밀리의 지난해 자산이 124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새 430조원, 53.4%나 불어난 수치다. 또 이들 기업의 매출액도 400조원, 50%나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범 삼성가(이씨 패밀리)와 범 현대가(정씨 패밀리)의 자... - 법정관리 ‘팬택’ 매각되나…중국·인도 눈독
법정관리(기업회생작업)에 들어간 팬택이 결국 매각의 길을 걷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매각공고 신청서 승인을 받고 이날 일간지 등에 매각공고를 실었다. 공고에 따르면 법원과 산업은행 등 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