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공기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보증금 67억원 못받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임차보증금 67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사실이 경기도의 공공기관 감사결과 드러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A사 67억원의 지... - 독과점 유지산업·제조업 내 대기업 비중 증가
독과점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산업 숫자와 제조업 내 대기업의 비중이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통계청의 ‘2021년 광업·제조업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광업·제조업 분야 시장구조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 - 2년새 대기업 건설사 채무보증 23.8조원 증가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은 2566억원에서 1조3870억원으로 1조1304억원 늘어 증가폭이 440.5%에 달했다. 같은 그룹 건설사인 중흥토건의 채무보증 역시 8340억원에서 3조6794억원으로 341.2%(2조8454억원) 늘어났다. 이어서 송도랜드마... - 지역 새마을금고 공동대출에 중앙회 관리 강화
앞으로 지역 새마을금고가 200억원 이상의 공동대출을 시행할 때는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게 된다. 5일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 점검·지원을 위한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 상장사 합병할 때 ‘반대사유’ 작성·공시 의무화
앞으로 상장사 합병 시 합병에 반대하는 이사의 사유 등을 포함한 이사회 의견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 - 새 차 문제 있어도 소비자는 하자입증 어려운데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새로 산 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교환이나 환불하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이른바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이 법은 시행된 지 4년이나 됐지만,... - 은행 대출금리 연 5.04%…예금금리와 1.37%p 차이
29일 한국은행의 ‘2024년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04%로 한달 전보다 0.10%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7%로 한달 전보다 0.18%p 하락해, 대출금리... - 은행 등 투자자의 내부자거래 공시의무 면제
정부가 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내부자 지분거래 공시의무를 면제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 마련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2개 고시에 대한 입법예고 및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 - 해외주식, 외국증권사서 직접 매도 예외 인정
앞으로 외국 증권사에 입고돼 있는 해외주식을 국내 이전 없이 직접 매도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개인투자자 등은 예외 없이 국내 증... - 부채비율 200% 이상 대형건설사가 14곳이나
25일 개혁신당 양정숙 국회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종합건설 시공능력 순위 상위 50위권 안의 건설사 중 부채비율이 200% 넘는 곳이 14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