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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8일까지 평년기온보다 낮아
한낮에도 ‘쌀쌀’ 바람 강해 체감온도 ‘뚝’
- 기사입력2014-03-05 10:34
손채윤 기자 (yunic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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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온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낮부터 바람이 많이 불며 추위가 계속되고, 주말인 8일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사진=뉴시스>5일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낮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다소 쌀쌀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산간과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전날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한낮에도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여 다소 추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주말인 8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점차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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