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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 R&D자금 1억5000만원
[전국/중기청] 업력 7년이하 중기 대상… 예비창업자도 지원가능
- 기사입력2014-03-18 10:3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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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재기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창업 기업에게 R&D자금을 업체당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실패에 따른 신용상의 문제로 각종 기술개발지원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 재기 기업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성실 실패기업인의 경험·기술 등 사회적 자산 사장방지와 노하우 활용을 통한 재기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지난해 9월 108개 신청기업 중 33개 재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이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 중 주관기관은 사업실패 후 신기술·제품 개발을 준비하는 7년 이하의 재창업 중소기업이다. 지원 결정 후 1개월 이내에 법인 설립이 가능한 경우에는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공동개발기관은 재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제품 개발 지원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총 자금지원 규모는 25억원으로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약 20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과제당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다.
올해는 재기기업의 개발 기술에 대한 핵심 지식재산권 확보와 효율적인 R&D 기획 지원을 위해 ‘IP-R&D 전략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신설된다.
신청기간은 3월19일부터 4월21일까지이며, 공고문과 신청서는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 www.smtech.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 받으며, 최종 지원 대상과제는 7월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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