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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중기 전용 산업단지 준공식
57개 중소기업 입주 예정
- 기사입력2014-04-30 11:0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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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이인재 파주시장, 입주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일원 약 47만㎡ 규모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57개 중소기업이 입주 예정이거나 이미 공장을 건설 중이며, 준공일인 4월말 현재 분양률이 95.5%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0년 1월 파주시와 산업단지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2012년 5월 착공 이후 2년 만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파주 중기전용 산업단지는 협동조합 중심의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금융기관 차입금이 전혀 없이 개발해 국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평당 평균 60만원에 분양됐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로 주변에 LCD·출판 등 각종 클러스터들이 자리 잡고 있고, 파주교하와 일산신도시 등에 가까워 인력수급이 용이하다는 입지적 장점도 갖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현재 37번 국도와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인터체인지 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는 파주적성 중소기업 산업단지에 이어 현재 경기도 안성시 서운지구에 20여만 평 규모의 중소기업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조성완료된 산단의 관리업무까지 직접 수행해 입주기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 등 명품 중소기업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