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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가공업 시설개선 융자 50억
[전국/aT] 금리 3~4%, 시설자금 3년거치 7년균분상환
- 기사입력2014-05-02 09:59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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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융자해주기로 하고 20일까지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
시설자금의 경우 저장·가공·부대시설의 건축이나 확보, 증설과 개보수 및 물류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부지구입비는 제외된다. 운영자금의 경우 소규모식품제조가공 창업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업체의 원료구입, 저장, 가공, 운송 등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대출비율은 총 사업비의 80% 이내다. 일반기업은 최대 50억원 한도며,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창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5억원이 한도다.
금리는 일반기업의 경우 4%, 농업경영체는 3%다. 시설자금의 경우 3년거치 7년균분상환이며, 운영자금은 2년 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식품안전인증을 받은 업체나 신규 취득하고자 하는 농식품 제조업체나 수출업체, 전통식품인증을 획득했거나 신규 취득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다. 신규 취득을 추진중인 업체는 2년 내에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이외에 전통주 제조업체, 축산물 열처리 가공제품 생산업체,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았거나 신규취득하고자 하는 업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창업하고자 하는 농업인, 국내산 원료 구매액 비율이 50% 이상이며 시설현대화 계획이 있는 식품제조업체도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공고문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농수산물유통공사 자금지원팀(문의:02-6300-1152)에서 담당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