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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드클래스 300’ 지방 최다 배출
56곳 중 6곳 새로 진입…4년 연속 최다
- 기사입력2014-05-21 17:46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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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올해 ‘월드클래스 300’에 새로 지정된 56개 기업 중 6곳을 포함시켜 수도권을 제외하면 4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기업을 진입시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월드클래스 300에 삼보모터스, 성림첨단산업, 성진포머, 에스앤에스텍, 진양오일씰, SJ테크 등 6개 대구지역 기업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12곳을 포함하면 총 18곳이 선정된 셈이다.
중기청의 세계적 전문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 중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엄중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에서 지난해까지 100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56곳이 새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수도권 제외 시 가장 많은 6개 기업이 선정된 것은 기업과 대구시의 노력은 물론 대구테크노파크·경북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대구기계부품연구원·다이텍연구원 등의 총체적 협력에 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대구시는 올해 선정된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은 지역 스타기업, 2개 기업은 월드스타기업 중에서 선정됐다고 전한 후, 지금까지 선정된 총 18개 기업 중 지역 스타기업은 10개 월드스타기업 2개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