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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국악 여행 떠나볼까
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강좌
- 기사입력2014-05-26 13:45
박영미 기자 (young0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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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국립국악원이 오는 6월14일부터 10월22일까지 건축·역사·인문과 풍류가 어우러진 현장 체험 학습 형태의 국악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국민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국악과 유래가 깊은 지역인 서울과 남원, 강릉, 안동 및 국립국악원 공연장, 박물관 등을 방문해 진행된다. 종묘제례악이 깃든 서울의 종묘와, 판소리의 고장 남원, 선비들의 풍류 문화가 깃든 강릉, 탈춤으로 유명한 안동 등을 전문가와 함께 방문해 판소리와 건축·역사·인문 등 인접 학문과의 연관성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평소에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무대 뒤에서 판소리 공연자가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관람함으로써 예술가들의 공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국악아카데미 세부 일정
<자료=국립국악원>이번 강좌에 참가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립국악원의 무료 온라인 국악 교육 누리집 e-국악아카데미(www.egugak.go.kr)에서 연관된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체험을 연계해 사전에 전통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기 때문이다.사전에 강좌를 다 들었다면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에서 선착순으로 5월26일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강좌별 인원은 20~40명이며, 개별 수강자 외에 가족 단위로 총 4인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강좌 참가비는 무료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