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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은행 순이익이 20조원에 육박

이자수익은 44조원 넘어서 지난해보다 9% 증가 

기사입력2023-11-20 16:21
올해 3분기까지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19.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1조원)보다 38.2%(5.4조원) 증가했다.

올해 중 3분기까지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9%,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5%p, 1.76%p 상승했다.

항목별로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4.2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6조원)보다 8.9%(3.6조원)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4.6조원으로 지난해(1.6조원)보다 177.7%(3.0조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3분기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5.4조원으로 2분기(7.0조원)보다 23.9%(1.6조원) 감소한 점에 초점을 두고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2022년 이후 금리상승 및 이자수익자산 증가 등으로 확대돼 왔으나, 올해들어 순이자마진 및 ROA·ROE 등 지표가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금리 상황 장기화 및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라 향후 은행의 대손비용 부담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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