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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가족여행
꽃과 함께 즐기는 창덕궁의 역사·자연 이야기
일반인·어린이 대상 프로그램…6월까지 매주 수목금에 열려
- 기사입력2024-04-19 12:05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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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에 활짝 핀 오얏나무 꽃<사진=문화재청>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서울유림관리소는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 창덕궁의 역사와 나무, 꽃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세계유산 창덕궁 나무와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어린이 대상으로 나뉜다. 일반인(중학생 이상) 대상의 ‘궐내각사 나무 해설’에서는 창덕궁의 나무와 꽃, 기후변화와 자연유산을 소재로 궁궐의 숲 관리, 왕비가 누에치던 뽕나무, 동궐도 상에 그려진 느티나무 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왕세자 낙선재 숲’에서는 왕세자 관련 역사 이야기를 듣고, 오얏꽃 향기를 맡으며 낙선재 숲 힐링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매 회 20명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창덕궁관리소에서 추첨 대기자 신청을 하면 된다.
최종 당첨자에게는 각 행사일로부터 3일 전 오전 10시에 개별 카카오톡 알림이 발송될 예정이다. 신청 취소 등으로 인한 공석 발생 시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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