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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소년사다리’ 95명 미국·캐나다 현지 체험
경기도, 청소년으로 확대 운영해 어학수업과 문화체험 등 3주 진행
- 기사입력2024-07-26 10:22
김범규 기자 (bgk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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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이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 전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이 미국과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청소년사다리는 경기도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어학연수를 비롯해 명소탐방, 역량 개발과제 수행 등 각종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권 기금사업으로 추진하며, 작년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으로 확대했다.지난 22일과 25일에 출국한 이들은 오는 8월12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국가를 방문해 다양한 현지 체험을 할 예정이다.평일 오전에는 어학 수업을, 오후에는 ▲체육활동 ▲영어 실전 활용 미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말에는 ▲박물관 견학 ▲미시간대학교·토론토대학교 등 대학 멘토링 투어 ▲명소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한다.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더 넓은 세상에 과감하게 도전하며 연수 기간을 최고로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달라”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와 성과를 함께하자”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