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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주민등록번호 대체 연계정보도 유출
방통위, 안전조치 및 관리실태 긴급점검
- 기사입력2025-09-22 14:1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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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까지 유출되자 관계당국이 관리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2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해킹사고로 개인정보와 함께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의 유출 사실이 확인된 롯데카드에 대해, 안전조치 및 관리 실태 등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연계정보란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암호화한 정보다.방통위 담당 공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부터 ▲연계정보와 주민등록번호의 분리·보관 및 관리 적정성 ▲저장 및 전송구간 암호화 ▲침해사고 대응계획 적정성 등에 대한 점검을 시작한다.방통위는 점검 결과 연계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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