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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닥, 기술주 투심 악화에 2.4% 하락 마감
외국인 3595억원·기관 65억원 순매도…금융·비금속 약세 두드러져
- 기사입력2025-12-16 18:21
김현성 기자 (kimh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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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2포인트(-2.42%) 하락한 916.11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9억2000만주, 거래대금은 1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3595억원, 기관이 6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044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금융(-6.37%), 비금속(-4.62%), 전기·전자(-4.02%) 등이 약세를 보였고, 경기 방어 성격의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상승 317개(상한가 5개), 하락 1381개, 보합 52개로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주요 종목으로 큐로홀딩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채무 축소 계획 소식에 상한가(+29.97%)를 기록했고, 위더스제약은 탈모치료약 건강보험 적용 검토 소식에 29.87% 상승했다.해외지수는 닛케이225가 1.56% 하락한 4만9383.29, 상하이종합지수가 1.11% 내린 3824.81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기준 1달러당 1474.90원으로 전일 대비 0.43% 상승했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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