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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25%로, 15개월만에 인하
0.25%p 내려, 정부 경기부양책 탄력받을듯
- 기사입력2014-08-14 21:31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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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기준금리가 15개월만에 내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5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5개월만의 인하다. 이날 금리인하 안건에는 금통위원 7명 중 6명이 찬성했으며, 1명은 동결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금통위 때 6명 동결 대 1명 인하와 정반대 양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금리인하로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가속도가 붙게 생겼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향 등으로 불을 지핀 부동산 시장에도 금리인하는 좋은 뉴스다. 사진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1021.2원에 마감됐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