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소상공인자금 3000억원 이자지원
[전국/중기청] 8월27일부터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접수
- 기사입력2014-08-26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중소기업청은 경기 회복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이자지원을 8월27일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자금의 대출금리는 취급은행이 결정하며, 금리 상한은 CD금리 + 3.5%p가 적용된다. 정부는 취급은행 대출금리 중에서 2.5%p만큼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7000만원 이내이며, 상환조건은 3년거치 만기 일시상환이다.
대출방법은 신용 및 부동산 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보증서부 대출은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경우에만 취급 가능토록 했다.
중기청은 이에 대해 “정책자금과 보증의 중복지원을 점차 줄여가기 위한 조치이면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영세 소상공인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전화 1588-5302)에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자금추천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취급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