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시설 현대화 등 시설자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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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중기 ㅣ 산업뉴스 생산시설 현대화 등 시설자금 융자 [대구/시] 최대 40억원…금리 3.2%

기사입력2014-01-22 09:5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대구광역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시설의 현대화 등 구조개선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융자한다고 22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대구시내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대구경제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한 업체다. 대구경제플러스는 대구 지역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망이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규정에 의한 무등록 공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기업은 지원이 가능하다.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기업, 시 자금을 이미 지원받았으며 융자추천일 현대 대출잔액이 30억원 이상 남은 기업 등도 지원받을 수 없다.

대출금리는 3.2%이며, 우대기업의 경우 3.0%가 적용된다. 우대대상은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일자리창출로 정부나 시로부터 인정서나 상을 받은 업체, 지역외 업체가 역내로 이전하는 업체 등이다.

융자는 용도별로 한도와 대출조건이 다르다. 기계설비 등 시설자금은 10억원 한도이며 3년거치 5년균분상환 조건이다. 중고설비 교체 등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5억원까지 융자해준다. 건축비 소요자금은 10억원, 아파트형 공장 및 벤처집적시설 건축비는 40억원, 역외 유치(이전)기업 지원자금은 30억원, 대규모 신규설비투자기업 지원자금은 20억원의 한도가 적용된다. 운전자금은 2억원까지 대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