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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무지개’…가을을 재촉하는 비
기온 낮아져…저녁 늦게 서울·경기부터 비 그칠 듯
- 기사입력2014-09-29 14:47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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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29일 전국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비는 오후에 서울·경기, 강원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안 10~30㎜, 그 밖의 전국 5~10㎜ 등이다. 30일까지 제주도와 강원 영동 지역에는 10~30㎜,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5~10㎜의 비가 각각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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