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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기업인 재창업 45억원
[전국/중기청] 연중 수시, 중진공에서 접수
- 기사입력2014-01-24 11:26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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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정직한 실패기업인에 대해 신용회복과 재창업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업체당 45억원까지 지원한다고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실패로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에 따라 ‘연체 등’ 및 ‘공공정보’의 정보가 등재돼 있거나 저신용자로 분류된 기업인 또는 사업실패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인 중 다음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재창업을 준비 중인 자 또는 재창업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의 경우 ▲실패 개인기업 대표자, 실패 법인기업 대표이사·경영실권자이면서 ▲ 실패기업의 업종이 중진공 융자제외 대상업종이 아니며 영업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재창업을 준비 중인 자의 경우는 재창업자금 지원결정 후 3개월 이내에 법인 대표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또 ▲실패 사업체의 폐업을 완료했거나, 재창업자금 지원결정 후 3개월 이내에 완료 가능한 경우 ▲고의부도, 회사자금 유용, 사기 등 폐업의 사유가 부도덕하지 않은 경우 ▲신용미회복자(신용회복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경우 제외)는 총부채규모가 30억원 이하인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 45억원 중 운전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15%p 차감해 적용하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거치 5년상환, 운전자금은 2년거치 3년상환이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중진공 지역본부나 지부에서 상담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안내문은 중소기업청(문의: 재도전성장과 042-481-4530)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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