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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론칭
검증된 효능에 디자인·공신력·가격경쟁력 입혀
- 기사입력2014-10-27 17:30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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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지역내 10개 화장품 기업이 공동개발한 새로운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떴다.
27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어울'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브랜드를 설명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27일 송도파크호텔에서 어울 브랜드의 론칭행사를 갖고 정식 출시를 시작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직접 랜드를 소개하고, 전속모델인 배우 한 채아 씨는 홍보 및 시연을 펼쳤다. 전문 카운슬러의 수출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국내외 유통전문가들이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에 매우 만족했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특히 중국 하북성 한단시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한단시에 진출할 경우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어울의 중국 수출을 위해 배우 한채아의 홍보영상을 중국 상해 Si TV채널을 통해 58개 지역에 CF 광고를 하는 한편, Qoo10, 알리바바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현지에 ‘휴띠끄’매장을 개점해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은 물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울’은 ‘어우러지다’ ‘진실해지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인천시는 “검증된 효능의 제품에 합리적인 가격 및 세련된 디자인, 인천시의 공신력을 입혀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