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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밀 의약품, 2014년 업종지수 상승 커
2012년말 대비 65% “껑충”…금융 통신은 하락폭 커
- 기사입력2014-01-28 10:10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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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과 의약품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융과 통신업종의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한국거래소는 1월22일 종가 기준으로 업종지수 및 업종별 대표주와 2위주의 등락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올해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의료정밀(10.52%)과 의약품(6.39%)이었다. 이외에 비금속, 운수창고, 종이목재, 전기가스까지 6개 업종의 업종지수가 상승했으며 나머지 12개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금융업(-3.98%), 통신업(-3.61%), 철강금속(-3.50%) 등의 하락세가 컸다. 지난해 말 대비 전체 업종 평균지수는 0.12% 하락했으며, 2012년말과 비교하면 6.06% 상승했다.
업종지수 등락현황 (단위: p, %)
<자료=한국거래소> ©중기이코노미업종지수를 2012년말과 비교하면 의료정밀이 65.19%의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비금속광물이 24.83% 올랐다. 통신업은 올해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2년말과 대비하면 여전히 21.52%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와 건설은 각각 20.03%와 18.11% 하락했다.
한편 업종 대표주 및 2위주는 지난해말에 비해 각각 평균 1.85%, 0.67% 하락했다. 이 가운데서도 의료정밀 등 4개 업종은 대표주 및 2위주 모두 상승한 반면, 금융업 등 8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대표주와 2위주는 2012년말 종가와 대비해 대표주 및 2위주는 28.75%, 3.77% 상승한 수치다.
작년 말에 대비해 대표주가 바뀐 곳은 없었으며, 2위주에서도 한세실업(섬유의복)이 새롭게 자리잡은 것이 유일하다.
업종 대표주 및 2위주 주가등락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중기이코노미<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