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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성공스토리 온라인에서 만난다
중기청, 온라인홍보관 개설…82개사 실패·성공사례 소개
- 기사입력2014-12-30 10:34
채송화 기자 (songhwa0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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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소리와 진동을 영상화한 음향카메라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BMW,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조용한 자동차’를 생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주)마미로봇은 2005년 창업 이후 세계 최초로 물걸레질이 가능한 가정용 로봇 청소기를 개발했다. 현재 해외 8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국내외 가정용 청소로봇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들의 이야기가 온라인으로 소개된다.
온라인홍보관 메인페이지.중소기업청은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딛고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가 창업 초기기업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홍보관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온라인홍보관은 82개 기업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기술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 기업들은 2013년~2014년 중기청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이며, 기술사업화 성과가 뛰어나다.
온라인홍보관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의 정보마당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메인페이지에 ‘금주의 우수기업’이 게재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제 막 태동하는 중소기업에게 온라인홍보관이 제공하는 기술개발 성공스토리가 좋은 멘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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