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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첫 날, 중진공 홈피 또 마비
아침부터 신청자 몰리며 다운, 작년에도 홍역
- 기사입력2015-01-05 16:55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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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40분 현재 불통 상태인 중진공 홈페이지. 위의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으로 진행된다. 대기자가 4만7000명이 넘는다.2015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 첫 날인 5일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정책자금 접수처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가 아침 일찍부터 다운됐다. 중진공 측은 온라인 신청시스템 정비를 위해 홈페이지 재접속 시간을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세 차례나 연기했지만, 오후 5시 가까운 현재까지 여전히 정상적인 기능은 못하고 있다.
오후 4시50분 현재 중진공 홈페이지에는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어 서비스를 잠시 중단하니, 15시에 반드시 홈페이지 재접속(로그인)을 해주기 바란다”는 안내문구만 떠 있는 상태다. 여기서 로그인 하면 접속대기 상태로 들어가지만 여기서부터 진전이 힘든 상태다.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편의를 위해 2014년부터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중진공 홈페이지는 작년 2월 정책자금 접수날에도 다운돼 신청자들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올해 정책자금 예산규모는 3조260억원이며, 2회차인 3월부터는 해당월 1일부터 배정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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