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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대치
수도권 27.3%, 비수도권은 11.1% 증가
- 기사입력2015-01-12 11:06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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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4년 주택 매매거래 동향과 2014.12월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연간 총 주택 매매거래량은 100만5173건으로 2013년에 비해 18.0% 증가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인으로는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7.24),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9.1) 등에 따라 시장 활성화의 기대감과 매매가격 회복세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9만1000건으로 11월에 비해 0.1% 증가했고, 2013년 12월에 비해서는 2.2%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013년에 비해 27.3%, 비수도권은 11.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다가구는 23.0%,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각각 17.3%,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은 전국적으로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