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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3.3㎡당 858만원
전달보다 0.2% 상승
- 기사입력2015-01-16 10:3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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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현황
<자료=대한주택보증>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이전달에 비해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2014년 1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858만4000원으로 11월의 856만9000원에 비해 0.2% 상승했다. 2013년 12월의 805만9000원에 비해서는 6.5%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0.1%)의 분양가격은 11월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6대광역시는 -0.4%로 소폭 하락했고, 비수도권은 0.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보증은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는 8월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세는 주로 서울에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 가격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최근 충남과 경북·경남 지역의 분양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방의 분양가격 또한 이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특히 경북과 경남의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6대광역시의 평균 분양가격 또한 2014년 초부터 비교적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으나 12월에는 11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