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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당 유가증권 평균 2회 코스닥 4회 거래
지난해 상장주식 거래량 감소에 회전율 저하
- 기사입력2015-01-19 10:3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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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은 1주당 평균 2회 거래됐고, 코스닥은 평균 4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4년 상장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198.38%, 코스닥시장 390.51%로 나타났다.
상장주식회전율이란 1년간 총 거래량에서 전체 상장주식수를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이다. 회전율이 198.38%란 의미는 1주당 평균 2회가 거래됐다는 뜻이다.
상징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2013년에 비해 37.76%p 감소했고, 코스닥 역시 72.71%p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역시 이전해에 비해 유가증권시장은 106.61%p, 코스닥은 220.17%p 감소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회전율 감소의 원인으로 거래량 감소를 꼽았다.
상장주식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9종목, 코스닥시장 215종목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에 비해 각각 9종목, 39종목 감소한 것이다.
반면, 회전율 100% 미만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81종목, 코스닥시장 230종목으로 2013년에 비해 각각 1종목, 38종목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상위종목은 키스톤글로벌(3364.86%), 신우(3036.49%) 순이며, 코스닥시장 회전율 상위종목은 파루(3863.76%), 제일바이오(3746.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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