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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중기 보증료 50%할인 지속 지원
보증서 발급 하후상박 강화, 중기 접근성도 높여
- 기사입력2015-01-23 13:18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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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중소기업보증공제의 보증료 50% 할인을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당초 소상공인이나 소기업 등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료 50% 할인을 지난해 한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갑자기 중단할 경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의 보증서 발급을 제한하고, 중소기업대상 보증서 발급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증공제 전담상담사’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보증공제는 중기중앙회가 2012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민영보험사가 시장 지배자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국내 보증시장을 경쟁시장으로 변화시켜 중소기업의 보증료를 인하하고 있다”로 평가했다.
중소기업보증공제를 이용하려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본부 및 21개 지역본부·지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gbiz.or.kr) 또는 전화(1899-009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