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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중기 11곳에 TV홈쇼핑 입점 지원
기업당 최대 2200만원 + 8%대 수수료 등 지원책 나와
- 기사입력2015-02-06 16:29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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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우수중기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11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홈앤쇼핑 입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2200만원 내외의 입점비용과 8%대의 저렴한 홈쇼핑 수수료로 입점이 지원된다. 또한 포장디자인과 패키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방송 이후에도 상품 마케팅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해 홈앤쇼핑과 상시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판로지원 시스템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TV홈쇼핑 방송적합도, 판매가능성 등을 고려해 기업당 40분 내외 1회씩 하반기 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쇼핑 입점지원 가능 상품은 판매가 최소 3만9900원 이상으로 40분 방송기준 적정 재고를 보유해야 하며 성인용품, 주류, 기타 방송시연이 불가능한 상품은 제외된다.
홈쇼핑 진출을 지원받으려는 기업은 6일부터 13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소재 제조업 위주의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성장 가능한 내실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홈쇼핑 등 대형유통망 진입 등을 지원해 서울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