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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첫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경쟁률 2.6대 1,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17%
- 기사입력2015-03-11 10:02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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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남광주농협 1층 구내식당 봉선1동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위). 아래는 같은날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동대구농협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본인확인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뉴시스>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1일 전국에서 치러지고 있다.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농수축협 조합장 1300여명을 동시에 뽑는 이날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된다. 이날 투표를 할 수 있는 선거권자는 229만여명, 후보는 3509명으로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권자중 39만3470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17.1%로 집계됐다. 조합별로는 수협(18.4%) 농협(17.4%) 산림조합(14.5%)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선거인은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자신의 선거인명부 관할 구·시·군 내의 투표소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뉴시스 종합><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