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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서부발전에 220억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2013년 매출의 53.9% 규모…최대주주 日 도시바
- 기사입력2015-03-20 10:31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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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제조업체 유니슨이 한국서부발전과 22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유니슨은 2㎿급 풍력발전기를 전남 화순풍력단지에 올해말까지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201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유니슨 매출액의 53.9%에 해당한다.
유니슨은 750㎾와 2㎿ 풍력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 타워 등 풍력발전기 완제품을 생산해 판매, 설치하는 회사다.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강원풍력발전단지(98㎿)와 영덕풍력발전단지(39.6㎿) 등 대규모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기도 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지분 34.00%를 보유한 일본의 Toshiba Corpor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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