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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업단지 입주 중기에 무료 경영자문
인천 남동공단부터 매년 150개 중기에 경영지도
- 기사입력2015-05-15 14: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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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입을 상대로 무료 경영자문을 실시한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CEO·임원 출신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산단공 입주 중소기업들에게 경쟁력 제고 및 기업성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무료로 전수할 계획으로 연간 3~4차례 지역별 산업단지를 주기별로 찾아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식과 연계해 개최된 1차 경영자문상담회에는 인천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계, 부품, 전기전자 분야 26개 중소기업들 참가해 경영전략, 수출와 판로개척, 생산과 품질관리에 관해 두 시간 가량 집중 자문을 받았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산단공이 기반시설 등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경영경험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되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매년 150여개 산단공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경영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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