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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기업 긴급 복구자금
[전국/중기청] 연 3% 고정금리
- 기사입력2014-02-20 10:12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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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동해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자금 융자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융자된다. 금리는 연 3% 고정금리이며,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상환이다. 대출받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확인증을 지참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방문해야 한다.
이번 대출은 융자제한 부채비율 적용을 배제하고 무등록 공장을 지원하는 등 우대가 적용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상공인지원자금은 업체당 7000만원 이내에서 대출되는데, 한도에 기존 중진공 대출은 포함하지 않는다. 연 3% 고정금리로 2년거치 3년상환이다. 대출받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확인증을 지참하고 지역보증재단에서 특례 보증을 받은 뒤 취급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재해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을 1년6개월 유예하거나 상환기간을 1년 이내로 연장하는 지원도 실시된다.
신청기간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50억원, 소상공인지원자금은 3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공고문은 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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