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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동정] 한무경 여성경제인協
- 기사입력2016-01-29 09:19
편집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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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29일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 우리 경제는 유리온실 속에서 잘 정돈된 상태로 급격히 성장해 온 ‘분재형 산업’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 이후의 경제는 생산수단보다 기술, 디자인 등 소프트 능력이 강화되고, 지배·통제보다는 협력·지원이 중요해 질 것”이라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저성장이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2018년 예상되는 인구절벽 시대에 여성인력은 가장 핵심적인 우수 가용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장점과 감성을 잘 활용한다면 한국 상품은 Like에서 Love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 새누리당 이현재·류지영·정윤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또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등 여성단체장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관련 경제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