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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 조선기자재 업체 방문
- 기사입력2016-05-25 10:11
조상현 기자 (chopd@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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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5일 부산중기청, 26일 울산대에서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중기청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업 빅3사에 편중된 산업구조 때문에 이들의 수주급감과 구조조정으로 협력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시중은행들이 조선업 관련 모든 기업에 대해 신규자금 융자를 제한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자금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국내 조선3사에 대한 의존구조에서 탈피해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일본·중국 등 해외 거래선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중기청은 지난 2일 ‘조선업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청·울산청·광주전남청·경남청 등 4개 지방중기청에 전담자를 정해 조선업 분야 중소기업 수주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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