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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젤투자자 2배로 늘었다”
중기청 “세제지원 확대 등으로 올 투자 활발해질 것”
- 기사입력2014-01-28 10:58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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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젤투자자 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엔젤투자 활성화 지표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중소기업청이 평가했다.엔젤투자 의향 설문조사(2013.10. 한국엔젤투자협회)
<자료=중기청> ©중기이코노미중기청은 27일 자료를 내고 2013년 엔젤투자지원센터 등록 투자자의 수는 4870명으로 전년에 비해 226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실시한 ‘엔젤투자 확대 의향’ 설문조사에서는 엔젤투자자의 52%가 “향후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같은 질문에서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6%에 그쳤다. ‘엔젤투자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었다’는 응답률은 22%를 기록했으며, 투자확대의 요인은 ‘세제지원 확대’(30%)와 ‘M&A 등 회수가능성 증대’(36%)를 주로 꼽았다.
중기청은 이러한 긍정적 지표는 지난해 시행한 엔젤투자 활성화 조치들의 정책효과가 서서히 가시화되는 것으로 평가하며, 올해 이후 엔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으로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엔젤투자 세제지원 확대조치
<자료=중기청><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