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노무
- 기존질병이 직무과중으로 악화…업무상 재해
[‘노동OK’의 판례 리뷰] 최근 대법원은 여러 사업장을 옮겨 다니며 근무하던 콜센터 노동자의 ‘뇌기저핵출혈’이라는 질병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놨다. 평소 고혈압의 기초질환이 있었던 원고 노동자의 ... - 출장 중 ‘이동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 되나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일반적으로 출퇴근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출퇴근에 갈음해 출장지로 출근하거나 출장지에서 퇴근하는 경우 근로시간이 아니다. 다만, 장거리 출장 시 사업장이 소재하는 지역에서 ... - 부당해고 구제 신청 당시 ‘정년’에 이르렀다면
[이종호 노무사의 노무이슈] 최근 ‘근로자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당시 이미 정년에 이르거나 근로계약기간 만료, 폐업 등의 사유로 근로계약관계가 종료하여 근로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받... - 악의적 임금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 원칙으로
[정원석 노무사의 노동정책 풀이] 악의적 체불사업주에 대한 강제수사 강화 방향도 눈에 띈다. 재산은닉 등 악의적 체불사업주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는 체불자는 소액이라도 체포영... - 성희롱 피해자 ‘정식채용 거부’는 불법 행위다
[‘노동OK’의 판례 리뷰]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고평법) 제2조는 직장 내 성희롱을 “사업주·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 언동 등으... - 임금체불 못막나…벌금이 체불액 30%↓ 허다
앞으로 3개월분 이상 체불을 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신용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여당은 3일 당정 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상습체불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 - 단시간 근로자의 주휴수당 퇴직금 연차휴가는
[김현희 노무사의 중기 노동법] 소정근로시간은 1일 단위로 정할 수 있지만, 매주 소정근로시간이 달라지면 계산 방법이 복잡하므로 관리할 때 어려움이 있다. 매주 고정된 소정근로시간을 운영해 행정적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권... -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개별가입 허용 한다면
지난 2005년 퇴직연금이 도입된 후 연평균 19% 증가율이라는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근로자의 노후대비에 보탬이 되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자는 취지에 비춰보면 바람직한 형상인데, 문제는 중소기업에서의 도입이 더디다는데 있다. ... - 근로계약 ‘수습’은 알겠는데 ‘시용’과 헷갈리네
[이종호 노무사의 노무이슈] 시용이 정식채용 전의 기간이라고는 하나, 근로자는 사용자와 사용종속관계 아래 근로를 제공한다. 따라서 근로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봄이 타당하다. 다만, 어떠한 성격의 근로계약이 성립된 것인가에... - 결근보다 ‘아파도 출근’할 때 비용이 훨씬 크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한 초창기부터 방역당국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머물기”를 권고해왔다. 이를 직장내 집단감염 예방조치로만 좁혀서 해석할 수는 없다. 몸이 아파도 출근하는 ‘프리젠티즘(presenteeism)’으로 인해 발생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