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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연계 AI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경기도·융기원, 실리콘밸리 생태계 체험 및 미 진출전략 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
- 기사입력2025-11-11 14:02
김현성 기자 (kimh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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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적 스타트업 행사 ‘TechCrunch Disrupt 2025’와 연계해 AI·딥테크 분야 지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디밀리언, 마고, 모빌리오, 아크프론트테크놀로지스, 엘리스프로, 엑시스트 등 6개 혁신기업이 참가해 미국 시장 실증(PoC), 투자 유치, 현지 파트너십 성사 등 실질적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첫날에는 미국 진출 전략(GTM) 및 투자 유치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사들은 기술뿐 아니라 시장 신뢰와 고객검증의 중요성을 강조받았다. 이어진 현장세션에서는 TechCrunch Disrupt의 컨퍼런스와 전시를 직접 둘러보며 글로벌 AI SaaS·반도체·헬스테크 트렌드를 확인하고, 현지 스타트업 및 빅테크,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자사 서비스의 해외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투자유치 실전 세션에서는 미국 VC를 대상으로 1:1 밋업과 IR피칭이 활발히 이뤄졌다.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본사 방문 등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PoC, 투자자 미팅, 파트너십 논의 등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융기원은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경기도 내 AI·딥테크 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연중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캐나다·미국·일본 등에서 PoC와 MOU·투자 유치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도 현장 중심 실전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AI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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