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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업단지, IT BT GT NT 기업 대상 분양
연면적 50% 이상 연구시설 확보해야…90개 기업 입주예정
- 기사입력2016-03-23 18:17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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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R&D 연구단지로 조성 중인 마곡산업단지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강서구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에 대해 분양공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마곡산업단지 분양 대상
빨간 네모 표시가 분양 대상 지역. <자료=서울시>입주 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의 25개 업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로 확보해야 한다. 주차장과 기계실은 연면적에서 제외한다.분양대상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만9785㎡(207개 필지) 중 6만6165㎡(35개 필지)다. 마곡 산업시설용지는 61.9%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단지”라면서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첨단 R&D 연구단지로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 기업을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눠 평가한 뒤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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