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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와 함께하는 ‘안녕! 우리말’
재미있게 단막극 형식으로 구성, 바른 우리말 사용 전달
- 기사입력2016-03-28 15:02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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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우리말 전도사로 나섰다.
28일부터 KBS1에서 16주간 방영하는 ‘안녕! 우리말’ <사진=KBS홈페이지>KBS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 ‘안녕! 우리말’에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출연해 청소년의 언어문화 개선을 돕는다.
28일부터 평일 오전 11시55분에 KBS 1TV에서 16주간 방영되는 안녕! 우리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공사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우리말 지킴이 프로그램이다.
안녕! 우리말은 기존의 딱딱하고 교육적인 캠페인 형식이 아닌 재미있는 단막극 형식으로 구성했다. ▲청소년의 생활언어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을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극 중에서 민아는 다른 재주는 없지만, 우리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다. 거침없고 솔직한 평소 민아의 성격이 극중 인물과 잘 맞아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알려준다”며 “본방송 외에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쉽게 다시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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