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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현충일…현충원 찾은 추모객들
새 ‘안보 최우선’ 더 ‘방산비리 척결’ 국 ‘정부 자성 필요’
- 기사입력2016-06-06 13:10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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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61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생존 애국지사 예우금을 인상하고 참전 명예수당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상금을 인상하는 등 보훈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여야 3당도 현충일을 맞아 서면브리핑과 논평을 통해 입장을 냈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정당으로 책무를 다하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기 위해 군내에 광범위하게 만연해 있는 방산비리를 척결하는데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호국영령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호국보훈의식 함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자성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