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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느껴보는 산업현장 안전의식
음악연극 ‘파수꾼’…성장중심 한국사회의 아픔 극복과정 다뤄
- 기사입력2017-07-06 19:15
이가영 기자 (young@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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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은 사업주와 근로자, 지역주민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음악연극이다. ©중기이코노미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50주년을 맞아 6일 코엑스에서 음악연극 ‘파수꾼’ 공연이 있었다. 이번 연극은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특별행사로 마련된 공연으로, 전문예술단체 극단 디딤돌이 선보이는 네번째 안전연극이다. 성장중심의 한국사회에서 일어난 비극을 조명하고,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주 내용이다.
6일 코엑스에서 공연된 음악연극 ‘파수꾼’. 출연배우들이 나와 열연하는 모습. ©중기이코노미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 신진여성문화인상 등을 수상한 신바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제작했으며, 배우 임대일이 예술감독 겸 연출을 맡았다. 베테랑 연기파 배우 이문수, 정한용, 김효숙, 홍서준, 구본임 등이 나와 열연했다.한편 1968년 7월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은 급속한 공업화·도시화 과정에서 소홀히 여겨진 안전문화를 확산하기위해 마련된 행사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