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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경고그림 효과…담배 판매량 감소세
지난해 출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8000만갑…2.2% 차지
- 기사입력2018-01-24 19:52
채민선 기자 (iscra7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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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지난해 담배 판매량은 35억2000만갑으로 전년 36억6000만갑 대비 3.8% 감소했다.
담배 판매량은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43억6000만갑에서 2015년 33억3000만갑, 2016년 36억6000만갑, 2017년 35억2000만갑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과 흡연 경고그림 도입에 따른 효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해 5월 신규로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는 8000만갑이 팔려, 지난해 전체 담배 판매량의 2.2%를 차지했다.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11조2000억원으로 전년 12조 4000억원 대비 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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