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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어쩌나…주력산업 수출 “감소” 전망

상반기 원달러 환율 평균 1343.3원…하반기에 하향 안정세 예상 

기사입력2022-11-21 15:00
산업연구원은 13대 주력산업의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뉴시스>
내년에 한국경제의 주력산업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1일 ‘2023년 경제·산업 전망’에서, 13대 주력산업 수출이 5179억 달러로 올해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수출국 물가상승 및 통화 긴축기조 유지,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를 이유로 꼽았다. 13대 주력산업 수출액은 2021년 5012억 달러에서 2022년 5397억 달러로 7.7% 늘어난 바 있다. 

주력산업 수출 감소로 인해 내년도 전체 수출은 올해보다 3.1% 감소하고, 무역수지는 수입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올해보다 상당폭 축소된 연간 26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산업 수출을 업종별로 보면, 산업연구원은 기계산업군에 대해 5.7% 증가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일반기계가 감소(-2.3%)하지만, 자동차(2.5%)와 조선(42.4%)이 수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소재산업군은 단가 하락 및 수입 수요 둔화로 올해보다 1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IT신산업군 역시 경기위축에 따른 수요 부진과 해외 생산 확대로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역시 “수요산업 경기둔화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다수 산업에서 감소세가 지속되거나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35.4%)과 이차전지(33.1%)의 경우 높은 상승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섬유·반도체·바이오헬스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자동차·일반기계·정유·석유화학·가전·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산업이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생산 역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재고 누적 등 부정적 요인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거나 감소로 전환할 것으로 봤다. 

기계산업군의 경우 자동차(-0.1%)와 일반기계(-9.5%)는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감소하지만, 조선은 코로나 이후 수주한 선박이 본격적으로 생산돼 큰 폭의 증가(42.4%)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재산업군을 보면 철강(1.6%)과 정유(1.1%)는 소폭 증가세가 예상되나, 석유화학(-1.5%), 섬유(-0.4%)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감소할 전망이다. 

IT신산업군의 경우 가전(-3.1%), 반도체(-4.9%), 디스플레이(-2.7%) 생산은 국내외 수요 둔화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통신기기(1.4%), 이차전지(5.4%), 바이오헬스(7.9%) 등은 수요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국제유가 90달러대, 원달러환율 1320원 내외 전망

이렇게 주력 13대산업이 부진에 빠질 것으로 전망한 이유는,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둔화에 한국경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내년도 세계경제에 대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유럽-러시아와 대만을 둘러싼 미국-중국 간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 억제를 위한 주요국들의 금융긴축 지속과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 등이 성장세를 제한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경기 향방의 주요 변수로는 “미국·유럽 및 중국·러시아 등 지역 간 대립 심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들의 인플레 완화 여부 및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 시점, 그리고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강도와 성장 회복 정도” 등을 꼽았다. 

내년 국제유가는 연평균을 기준으로 하면 올해보다 하락을 예상했다. 주요국의 금리인상과 전 세계 경기둔화 등에 따른 원유 수요감소 등이 원인이지만,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관련된 수급 여건의 악화 가능성이 유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원달러 환율의 경우 연평균 1319.2원으로 올해보다 1.8%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성장속도 둔화 등 달러 강세요인이 상승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한·미 금리 스프레드가 점차 축소되는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평균은 1343.3원으로 올해 상반기보다 9.0% 높겠지만, 하반기에는 평균 1295.0원으로 올해 하반기보다 -5.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국내경제는 연간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1.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교역량 둔화 등의 대외 여건하에서 통화 긴축 영향의 본격화에 따른 소비 둔화”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대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 해제 및 일상 회복 진전,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여부, 고물가 및 금리인상, 환율 및 금융시장 불안, 무역적자 지속 여부 등이 가장 큰 변수”라고 강조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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