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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디자인 출원기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

디자인권자 권리보호, 개정 ‘디자인보호법’ 12월21일부터 시행 

기사입력2023-11-29 11:46

관련디자인을 출원할 수 있는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관련디자인 제도는 본인의 기본디자인과 유사한 디자인에 대해서 본인의 선행디자인에 의해 신규성 위반 및 선출원주의 위반으로 거절 결정되지 않고 관련디자인으로서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특허청은 본인의 디자인에 대한 우선권 주장의 요건을 완화하는 등 디자인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개정 디자인보호법1221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 제품을 출시한 이후 시장 반응이 좋으면 디자인을 일부 변형한 후속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후속 제품의 디자인을 관련디자인으로 출원할 수 있는 기간이 처음 출원한 디자인의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제한돼 있어, 혁신적인 디자인 기업이 디자인의 권리범위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모방이나 침해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관련디자인 출원가능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기업의 브랜드 및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의 보호를 강화하도록 했다.

 

, 현행법은 디자인보호법상 새롭게 창작된 디자인이 아니면 신규성이 없다는 이유(신규성 상실)로 등록 받을 수 없으나, 개정을 통해 공개한 지 12개월이 지나지 않은 본인 디자인에 대해서는 다른 거절이유가 없다면 신규성 상실의 예외를 인정받아 등록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정당한 사유에 의해 기간(출원일부터 6개월) 내 우선권 주장을 할 수 없는 경우 2개월의 기간을 추가 부여하고, 우선권 주장의 추가 절차를 마련하는 등 규정을 개선했다.

 

특허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디자인 출원가능기간 확대로 기업의 고유디자인을 보호해 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신규성 상실의 예외 주장 적용 확대 및 우선권 주장의 절차 규정 개선으로 주요국 법제와 조화를 이루며 정당한 권리자의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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