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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Tech…자립·돌봄·기술수용 서비스가 핵심

2030년 한국 고령친화산업 규모 최대 280조원 전망 

기사입력2024-06-10 00:00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 연구소가 지난 5일 개최한 ‘고령친화산업-AgeTech 세미나’.   ©중기이코노미
기술에 익숙한 영시니어들을 위한 AgeTech(고령친화기술)AI, 로보틱스, 메타버스 등 첨단 신기술과 연계돼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할 전망인데, 이러한 AgeTech 산업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영선 경희대학교 교수는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 연구소가 최근 개최한 고령친화산업-AgeTech 세미나에서 “AgeTech는 기존의 단순한 돌봄위주 기술을 넘어 고령자를 위한 모든 기술, 혁신제품과 서비스로 확장됐으며, 현재의 노인세대와 미래의 노인세대뿐만 아니라 돌봄종사자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령친화사업과 AgeTech 산업 발전을 위해 로드맵과 액션 플랜(Action-plan)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AgeTech 3대 핵심 분야는=2024년 노인인구는 1000만 명을 돌파해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2050년 노인인구는 18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글로벌 50세 이상 인구의 소비는 202035조 달러로 전세계 소비지출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50년엔 96조 달러로 전체 소비지출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AgeTech 시장은 202331500억 달러에서 연간 23%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김영선 교수는 AgeTech3대 핵심 분야로 고령자 자립생활기술(AIP Tech) 고령자 돌봄 기술(Care Tech) 사람 중심의 고령자 기술수용 서비스 등을 꼽았다

 

고령자 자립생활기술은 주거·스마트홈, 시니어영양, 디지털헬스케어, 운동·재활, 이동, 정서지원·감성서비스 등이 있으며, 고령자 돌봄기술은 노인돌봄종사자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래 돌봄종사자 부족을 대비한 돌봄로봇의 개발 등이다. , 사람 중심의 고령자 기술수용 서비스는 고령자가 기술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수용도를 높기이 위해 제품·기술과 연계된 서비스 모델을 말한다.

 

각 국가는 AgeTech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국가차원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전역에서 노인을 위한 AI AgeTech 혁신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National Institute on Aging(NIA)’ 어워즈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NIA는 향후 40년간 33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어워드를 진행했는데, 첫번째 어워드는 40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두번째 어워드에서는 32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2030280조=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고령친화산업규모는 202485조원이었으며, 2030128조원에서 최대 2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 인구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전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 또 건강수명은 73.1세로 OECD국가 중 두 번째로 높다.

 

노인인구가 많아지며 새로운 유형의 노인인구가 등장하고, 80세 후기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2020년부터 만 65세에 진입한 베이비붐세대는 2028년 전체 노인의 56%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80세 후기 노인 인구수는 203030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6%에 다다를 전망이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고령자의 지출 동향을 살펴보면, 전 연령대에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가장 크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신비 지출은 50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60세 이상의 통신비 증가율이 크다. 의료비는 60대 이상에서 지출이 가장 많았고, 50대의 의료비 지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비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낮게 나타났지만, 2021년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인다. 주거비는 40, 50, 60대 이상에서 지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베이비붐 세대나 노인 세대의 평균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전체 세대 중에서 50~60대의 자산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자산 9억원을 초과해 보유한 비중은 50~60대가 가장 높았다.

 

고령자에게 필요한 기술은=노인을 위한 기술 종류별로 구매 경험과 평균 지출비융을 조사한 결과를보면, 소통·사회참여를 위한 기술 47%, 고령친화적식품 27%, 스마트홈·스피커 등 인공지능 기술 15%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

 

, 미래에 고령자에게 필요한 기술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구매한 기술과 고령자에게 가장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우선순위 기술 순위가 다르게 나타났다. 2022년 이승보조기술, 건강관리 지원기술, 소셜로봇, 배회감지기, 센서기반 낙상방지기기 등이 수요조사의 상위를 차지했다면, 2024년에는 건강관리 지원기술이 1위를 차지하고 이어 인공지능기술·(APP), 이동 및 교통지원기술, 소통·사회참여기술, 인공지능 기술·기기 등이 상위권으로 새롭게 진입했다.

 

한편 노령층이 주요 기술을 사용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는 필요성을 인식 못함’, ‘사용의 어려움이 가장 많았다.

 

로드맵과 액션플랜 수립하자=김 교수는 고령친화사업과 AgeTech 산업 발전을 위해 로드맵 전략을 세우고, 액션 플랜(Action-plan)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호주의 경우 Aged Care Technology 로드맵(2017~2024)과 디지털 전략(2023~2028) 등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대만은 Age-tech industry action plan을 통해 디지털과 스마트돌봄기술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AgeTech Market Map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기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유망 분야 기업을 식별해 집중지원하는 한편, 고령친화산업-AgeTech 어워즈 등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기술-재정-실증 등 다양한 지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AgeTech 기업에 대해서는 실제 사용자 요구에 따른 서비스를 개발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술은 직관적이고 잘 지원돼야 하며, 장치 및 앱 공급업체는 통합 및 확장이 가능해야 하고 업그레이드는 눈에 보이지 않거나 쉬워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소프트웨어 및 웹사이트 설계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기능을 탑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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