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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파이브·삼미금속 코스닥 상장…29일 거래
반도체 설계 서비스와 기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 기사입력2025-12-26 09:34
김현성 기자 (kimhs@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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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24일 ㈜세미파이브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과 삼미금속㈜의 합병상장을 승인했으며, 두 회사의 매매거래는 오는 29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세미파이브, AI 반도체 설계 시장 공략=세미파이브(대표 조명현)는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서비스업으로 주요 제품은 반도체 설계 서비스이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118억1300만원, 영업손실 229억2700만원, 당기순손실 2908억9700만원을 기록했다.회사의 공모가격은 2만4,000원(액면가 1,000원)으로 확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1296억원이다. 주요 주주는 SiFive(14.83%) 외 22인(19.90%)으로 구성돼 있다.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과 유비에스증권 리미티드 서울지점이 공동으로 맡았다.◇삼미금속, IBKS제22호스팩과 합병 상장=삼미금속(대표 이남영)은 아이비케이에스제22호기업인수목적㈜과의 스팩소멸합병을 통해 코스닥 중견기업부에 합병 상장한다. 기타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이 회사는 상용차, 중장비, 선박엔진 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64억4100만원, 영업이익 44억5400만원, 당기순이익 34억6500만원이다. 합병 후 기준가격은 1만180원(액면가 1,000원)으로 책정됐으며, 현재 자본금은 221억9200만원이다. 주요 주주는 금강공업(73.45%) 외 2인이며,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 담당했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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