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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피스텔 허가면적, 수도권↑ 비수도권↓
전국 건축 허가면적 8.7% 증가
- 기사입력2015-03-11 10:35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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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 오피스텔의 허가면적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 허가면적은 2013년에 비해 1.3% 감소했다. 반면 착공면적은 22.5%, 준공면적은 32.5%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허가면적이 2013년보다 50.3%나 증가했으나, 비수도권은 35.6%가 감소해 대비를 이뤘다. 착공면적 역시 수도권은 91.4% 증가했으나, 비수도권은 20.3% 줄어들었다. 반대로 준공면적은 수도권이 6.5%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73.3%나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건축 인허가 면적은 2013년보다 8.7% 증가한 1억3804만9000㎡, 동수는 4.5% 증가한 23만6606동으로 조사됐다. 착공 면적과 동수는 각각 8.8%와 5.3% 증가했으며, 준공 면적과 동수는 15.4%와 6.4% 늘어났다.
주거유형별로는, 수도권은 다세대주택(허가 22.2%, 착공 25.7%, 준공 16.1%), 비수도권은 아파트(허가 26.4%, 착공 38.2%, 준공 36%)의 면적 증가율이 컸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웹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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