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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동정] 정재찬 공정위원장
- 기사입력2015-10-06 14:47
뉴스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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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한화S&C로 시작된 일감몰아주기 조사를 한화 전 계열사로 확대할 뜻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화S&C는 (한화증권 외에) 다른 계열사와의 거래에서도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있다. 확인되는대로 제재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공정위는 현재 한화증권이 한화S&C를 통해 전산장비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일감몰아주기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전산시스템통합(SI) 업체인 한화S&C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52% 정도인 2100억원 가량이 계열사 내부거래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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