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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사람과 사람[동정] 유일호 경제부총리
- 기사입력2016-02-14 16:53
편집팀 기자 (junggi@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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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간담회에서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등 생계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으로 기업전담지원팀을 구성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대책반은 앞서 ▲국세·지방세 납기 연장 및 징수 유예 ▲대출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방안을 내놨다.
유 부총리는 “거래업체들은 입주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생산 애로를 감안해 납품기한, 대금지급기한 등을 연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거래업체들의 거래선 유지를 당부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현재까지 북한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전면 중단 등 ‘북한 리스크’에 따른 직접적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